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는 약 7개국 정도이며, 모국어가 아닌 제2 외국어로 사용하는 국가는 수십여개국으로 많습니다. 사용범위가 넓은 만큼 영어학습이 어려워,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에 관해서 학습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.

그 동안 Phonics, Grammar, Morphology, 등 많은 학습법으로 영어를 학습해왔으나 생각한 만큼 실력은 늘지 않고 외국인과 대화 할 때마다 어려움이 생기는 현상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을 것입니다. 또한 무수히 많은 단어를 암기해서 학습하는 것은 영어 학습에 큰 장애 요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.

여기서 우리는 영어의 기본적인 역사를 한번쯤은 돌아보는 것이 영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. 참고로 영어는 8~9세기경 룬문자와 라틴어, 불어 및 기타 언어들을 조합하여 생겨난 문자입니다. 이렇듯 영어는 우리나라 국어와 달리 외국어를 조합하여 만든 문자이기에 다른 국가의 언어를 흡수하는 것이 탁월합니다. 그만큼 영단어는 수백만개로,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지금도 영어는 자신의 언어로 조합되는 않는 단어를 자기 단어화하고 있는 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. 그렇기에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조차도 사용하는 어휘, 문법, 작문, 등 사용하는 범위들이 제각기 다른 것이 현실입니다.

그러므로 ‘영어’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 문장, 문법에 익숙해져야 하며, 또한 자신감 있는 대화방법을 알아야 더욱 수월하고 당당하게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. 많이 대화하고 많은 생각을 공유하는 학습이야 말로 영어 학습의 기본이며, 영어의 기본 문법을 머리로만 생각해서 말하지 않고 바로 바로 입에서 영어가 나올 수 있도록 본능적 학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.

영어뿐만 아닌 모든 언어학습은 본능적으로 직관적인 사용을 현실화 시키고 그 위에 어휘라는 탑만 쌓으면 끝나게 됩니다. 머릿속에서만 구절을 고민하고 생각하고 말하기를 반복하다 보면 자신감은 떨어지고 자연스레 외국인과 장시간 깊은 대화를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. 동영상 학습이나 학원을 통한 영어 학습으로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일부입니다.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, 백번 책으로 또는 동영상으로 보고 혼자 학습하는 것보다 직접 경험하고, 확인하여야만 경험으로서 우러나오는 자신만의 영어 대화법이 완성될 것입니다.